[꼼꼼한 개발자] 꼼코더
09. [개발일지] - [무산된 첫 프로젝트] - 04.무산된 프로젝트(나의 부족한 실력) 본문
👨🏻🏫 프로젝트의 진행
시간은 흘러 점점 3명의 친구들은 앞서가고 있었다.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.
그 친구들은 나보다 1학년 선배고(나이는 어렸다) 나보다도 훨씬 더 열심히 했기에 개발 실력이 월등히 좋았다는 건 당연하다.
나 : Servlet, JSP를 접해보지 않음, 자바 인터페이스 개념조차도 잡혀있지 않음
팀원 백엔드 2명 : API, HTTP, JSP, Serlvet, Spring, Spring boot, Ajax, 컬렉션, 제네릭, git, DB
내가 본 거만 이 정도인데 실제로는 더 어마무시한 차이였을 거다.
결국 나는 개발에 참여하지 못 하게 됐다..
💡 무산된 결정적인 이유
- 빠른 진행
- 그 친구들은 1년에 프로젝트 2개를 계획했었고 그중 첫 번째가 내가 포함된 프로젝트였다.
- 따라서 빠른 시일 내로 개발을 완료하려고 했었다.
- 추가로 1년의 기간이 있는 공모전이지만 3~4개월 정도에 마무리를 할 계획을 짰었다고(추후에) 들었다.
- 여유가 없는 상황
- 그 친구들은 3학년으로써 졸업 연도이기 때문에 본인과 동등한 개발실력이 아닌 후배 개발자를 봐줄 여유가 없었다.
- 추후에 듣기론 같이 알려주면서 챙겨주고 싶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안되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었다.
결론 : 그들은 나의 공부 속도를 맞춰주고 알려주면서 같이 갈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.(매우 이해한다)
💬 그 이후
그 이후 나는 개인 공부를 진행했고 남은 팀원들은 '입상'을 하였다.👏🏻
🧹 느낀 점
느낀 점이라고 한다면 매우 많았다.
가장 큰 느낀 점은 '나의 부족한 실력'이다.
만약 내가 실력이 좋았다면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났지 않았을 거다. (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)
또 다른 느낀 점은 '새로운 자극'이다
딱 정리해서 말하기 애매하지만 풀어서 이야기 적어보자면
'공부해야겠다', '나는 다른 사람을 잘 알려주면서 진행할 수 실력을 키우자', '스프링에 대해서 알고 싶다.'등
많은 느낀 점을 느꼈던 활동이었다..
그 친구들을 매우 이해하고 나에게 여러 가지를 알려주어서 고마운 점들이 많다.
(자극, 깃, 자바 기초, 공부 순서 등등)
마지막으로 나는 이러한 경험(실력이 부족해 참여할 수 없음)은 다시 하고 싶지 않다
그러기 위해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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