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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3. [개발일지] - 깊은 학습이 필요하다, 스터디의 시(겉핥기는 그만, 기본기의 중요성)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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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3. [개발일지] - 깊은 학습이 필요하다, 스터디의 시(겉핥기는 그만, 기본기의 중요성)

꼼코더 2023. 6. 5. 15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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🏄🏻 평온한? 일상

어느 날 수업을 듣던 도중 교수님께서 나에게 질문을 하셨다.

 

상황 1
👨🏻‍🏫 교수님 : "Equals와 '=='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?

👨🏻‍🎓 나(본인) : "그 하나는 주소를 비교하고 하나는 실제 값을 비교하는 거 아닌가요?"

👨🏻‍🏫 교수님 : (Equals를 손으로 가리키시며) "이것이 뭘 비교하는 거라고요?"

👨🏻‍🎓 나(본인) : (당황...😅)

같은 날 또 다른 상황이다.


상황 2
😀 친구  : "그 접근제한자에 아무것도 적지 않으면 뭐지?"

🧑🏻‍💻 나(본인) : "그 인터페이스에는 public이고 나머지는.. 음 나머지도 public 일걸?(정확히 모른다는 뜻이다..)"

 

 

찾아보니 오답이었다.. (아래 정답) 

  • 상황 1 : Equals는 (객체의) 값 을 비교, '=='는 (객체의) 주소값을 비교
  • 상황 2 : 필드와 메서드를 선언할 때 접근 제한자를 생략하면 default

 

나는 크나큰 충격을 받았다..

면접관 혹은 주변 사람들이 보면 참...할말이 없는 상황이다

이제는 이런 것들은 헷갈리지 않고 정확히 답변할 수 있어야 하는데..


🤨 해결이 시급한 문제점

문제점이 보인다.. 그렇다..

"나는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고 겉핥기 공부를 하는 사람이다."

 

물론 헷갈리는 걸 너무 과대해석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

난 나에게 더욱더 엄격하고 객관적이다

 

이건 무조건 고쳐야 한다.

 

👏🏻 해결방법 제시

그날 하교하면서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나 했다

🙋🏻‍♂️ 나(본인) : "야 너 객체지향 5대 원칙 SOLID가 뭔지 알아?"
😎 친구 : "그거 디자인 패턴 그것 중 하나 아니야?"

🙋🏻‍♂️ 나(본인) : "아니야 싱글톤 패턴등이 디자인 패턴이고 내가 말하는 건 인터페이스, 구현체관계 혹은 그 SRP 이런 거 있잖아!"
😎 친구 : "음.. 아니 잘 몰라 그래서 그건 왜?"

 

(사실 나도 잘 설명을 못 하고있다.)

🙋🏻‍♂️ 나(본인) : "아니 생각해 보니깐 지금 이 짧은 대화에도 디자인 패턴, SRP, SOLID, 싱글톤 패턴 이야기가 나왔지만 대충은 알다 보니 자세히 설명을 못하고 있는 이(내) 상황이 맘에 안 들어서 그런데 혹시 우리 스터디 같은 거 하는 게 어때?"

그렇게 나의 계획을 말하기 시작했다...

 

🧭 앞으로 계획

유튜브를 자주 보면 배민에서 서로 간단하게 PPT제작 후 스터디 발표를 하는 걸 자주 봤었다

바로 그것을 참고하여 여러 계획과 규칙을 짜봤다.

 

1. 매주 1회 스터디하기

2. 스터디 내용은 각자 PPT준비 후 발표, 서로 공부한 내용 공유

3. 발표 주제는 한 사람씩 번갈아가며 정하기.

4. 상대방이 정한 발표주제에 무조건 수긍하기

("난 이 주제 상관없는데.." -> 개발자에게 상관없는 주제는 없다 무조건 공부하면 좋다)
5. 각자 발표 중간에 질문 많이 하기 -> "그럼 Base64가 어떤 거예요?"
6. 질문 도중 '정확히' 답변하지 못하면 '추가로 확인할 내용'부분에 추가하기

7. 스터디 시작 전 '추가로 확인할 내용'에 대하여 공부한 내용 공유하기

8. PPT의 퀄리티는 낮아도 무관, 단 깊이 있게 여러 질문들을 예상하고 준비해 보기

9. 블로그 혹은 깃허브 등에 꼭 기록 남겨놓기(나는 둘 다 할 예정이다)

 

👀 기대하는 것

1. 깊이 있는 공부

2. 발표 능력 향상

3. 넓어지는 지식의 양

4. (직접 설명하므로) 잘 잊어버리지 않는 상황

 

등이 있지만 솔직히 깊이 잇는 공부 + 기억력 향상 2가지가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라 기대가 된다.

 

 

 

 

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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